일본 노래를 리메이크한 신인 가수 데이라이트(22)가 일본으로 역수출된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으로 활동 중인 신인 모던 로커 데이라이트가 일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워낙 일본에서 한류 바람이 거세 이젠 일본 진출은 큰 뉴스가 아니지만 데이라이트의 경우는 눈에 띈다.

J-POP창법을 표방, 일본 가수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한국 가수가 부른 J-POP이 일본으로 역수출되는 것이다.

데이라이트는 일본의 유명 3인조 혼성그룹 브릴리언트그린의 동명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1집을 통해 J-POP의 대표적인 창법인 성대를 눌러 목소리를 내고 음을 끌고 내리는 바이브레이션을 그럴 듯하게 구사했다.

데이라이트의 라이브 공연 모습을 본 일본 유명 기획사 두 곳에서 한국 가수의 J-POP에 관심을 보이며 일본 진출을 적극적으로 종용하고 있는 것.

데이라이트의 소속사 퓨어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전부터 일본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다음 주 일본을 직접 방문, 일본 진출 계약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귀여운 외모에 고운 음색의 데이라이트는 나른한 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모던록 음악 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