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 메틀계의 거장 Ozzy Osbourne이 성대 결절 및 건강 악화를 이유로 매년 참석해왔던[Ozzfest]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썸머 투어에도 Black Sabbath 멤버들과 함께 간판 스타로 미주 순회 공연을 가진 바 있는 Ozzy Osbourne은 성대 상태가 날로 악화, 이미 몇 번 공연을 취소한 바 있었다.

Ozzy Osbourne이 결정적으로 [Ozzfest]의 불참을 선언한 이유는 지난 8월 중순에 워싱톤에서 ‘Dirty Women’을 열창하던 중, 갑자기 목소리가 갈라지는 증세가 나타나자 홀연히 공연을 중단하고 퇴장해버린 후 부터.

퇴장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Ozzy Osbourne은 “지난 10년간의 세월을 거치면서 [Ozzfest]의 명성이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이제 나는 또 다른 영역에 도전해도 좋을 시점이 온 것 같다.”고 밝혔다.

항간에서는 이런 Ozzy Osbourne을 두고, 그가 이제 은퇴를 고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기도했다.



-스타앤스타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