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8일에 라스 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에서 거행될 \"VH1 디바스 라이브\" 출연진이 최종 확정되었다.

올해로 일곱 번째 행사를 맞이하는 디바들의 진치는 그간 일부 함량 미달의 보컬리스트들이 턱없이 부족한 사전 준비로 아귀가 맞지 않는 공연을 펼쳐 원성이 자자했는데, 올해는 과연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작년에 의외로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던 아샨티가 올해 다시 호출되었고, 이브의 멋진 랩 솜씨도 공연장의 열기를 달굴 듯 싶다.

패티 라벨을 필두로 데보라 해리(Deborah Harry), 신디 로퍼 같은 중견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한 가운데, 블루 아이드 소울 신성 조스 스톤(Joss Stone),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제시카 심슨 등도 이에 질세라 맞대결에 나선다.

모델 출신 가수 타이라 뱅크스(Tyra Banks) 그리고 어셔도 깜짝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티켓 값은 $150 그리고 $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