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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히트곡 Remake Album을 발표한 MC The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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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5-08-01 16:31 조회78,9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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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12월 M.C THE MAX는 2집 앨범을 발표해 ‘사랑의 時’ , ‘그대는 눈물겹다’ 등으로 작년 음반판매량 수위를 기록하며, 사상 최악의 국내 음반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더니, 작년 11월 3집 앨범을 발표, ‘행복하지 말아요’ ,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등 독특하고 역설적인 타이틀로 팬들에게 다가와 어김없이 금년 상반기 음반판매량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들이 4집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한국인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불멸의 가수, 조용필의 Best of Best 곡만을 모아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며, 또다시 음반업계에 빅뱅을 예고하며 가요계 전면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음반기획의 배경에는 최근 국내 가요의 트렌드 중 하나가 리메이크 앨범 제작이라고는 하나, M.C THE MAX의 경우는 그 컨셉이 전혀 다르다며 차별성을 강조한다. “기존 기획사들이 음반 흥행만을 위해 흘러간 히트 곡 중에서 가수가 잘 부르는 곡만을 선별해 부분적으로 취입하지만, M.C THE MAX의 경우는 가수 본인이 평소 가장 존경하는 가수의 노래를 앨범에 전곡 담았다는 점이 전혀 다르다.”고 기획사 측은 말한다.

또한 기획사는 “후배가 선배의 훌륭한 위업을 널리 기리며, 랩이나 힙합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는 다양한 장르와 함께 불멸의 대중음악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성세대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그러나 또 다른 맛깔을 통해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해 매콤한 사랑의 맛을 대접해 드리고 싶어서”라고 기획의도를 밝히고 있다.

특히 보컬 이수는 “그 동안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해 오던 중,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모두가 조용필 선배님 음악을 늘 들으며 자랐고, 또 평소 가장 존경하는 선배님이라서 이번 앨범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특히 한가지 장르의 음악만 편식하지 않고 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하시는, 위대한 조용필 선배님의 음악인생 35주년을 뒤늦게나마 축하 드리며 이 앨범을 감히 바치고 싶다.”는 말로 이번 앨범의 기획배경을 요약한다.

타이틀 곡 ‘추억 속의 재회’를 비롯해 ‘돌아와요 부산항에’ , ‘그 겨울의 찻집’ , ‘못 찾겠다 꾀꼬리’ , ‘단발머리’ , ‘바람의 노래’ ‘바람이 전하는 말’ 등 주옥 같은 15곡이 담겨 있다. 전곡을 통해 흐르는 보컬 이수의 독특한 음색과 깊이 있는 감정이입은, 때로는 커피와 같이 잔잔한 편안함을, 때로는 팡세와 같은 철학적 사색을, 때로는 무더운 여름날 소름이 쫙 돋는 격정과 전율을 맛 볼 수 있게 한다.

타이틀 곡 ‘추억 속의 재회’ 뮤직비디오는 중국 설화 ‘월하노인’에 나오는 ‘인연의 빨간 실’을 테마로 해 무척 이색적이다. 비련의 여인이 손목을 긋고 강 다리 난간에 쓰러져 있고, 그 피는 빨간 실처럼 강물로 떨어지고, 밑바닥 인생 노름꾼은 극심한 인생의 회의를 느껴 강물에 투신자살 하려는 장면으로부터 출발한다. 다소 자극적이고 느와르 풍이 느껴지지만, 너무나 인간적인 내면이 물씬 풍겨 끝내 눈물짓게 한다.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원’의 이기영과 탤런트 박다인이 열연한다.

조용필의 음악이 그렇듯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는 이번 리메이크 앨범에는 진성과 가성, 두성과 비성을 넘나드는 이수의 그간 음악적 노력을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편안한 기차여행을 하면서 추억 속 사랑의 흔적과 인생의 트랙을 돌아보며, 낭만과 열정의 이 한여름, 맥주 한잔 곁들이며 우리의 사랑과 인생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게 하는 앨범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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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공 : You&I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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