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탤런트 출신의 연기자 이재은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다.

이재은은 오는 15일 트로트 싱글인 \'아시나요\'를 출시하고 트로트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

특히 이재은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MC 김제동이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우정 출연할 예정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쾌하고 코믹한 디스코 풍의 트로트라고 알려진 \'아시나요\'에서 김제동은 여성 연기자와 코믹한 사랑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이번에 출시되는 이재은의 트로트 싱글은 다름아닌 장윤정의 \'어머나\'를 작곡한 트로트 작곡가 윤명선의 작품이라 그 기대가 더 모아진다.

이재은은 이미 지난 2001년 \'가면\'이라는 제목의 댄스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경력이 있는데다 대학시절 국악을 전공하여 노래 실력만큼은 이미 검증을 거친 상태로 알려진다. 현재 \'아시나요\'는 녹음 막바지 단계이며 녹음 당시 트로트 특유의 어려운 기교를 무난하게 소화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근까지 SBS 대하드라마 \'토지\'에서 연기활동을 한 이재은은 가수 활동을 위해 연기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각오가 대단해 주위의 기대를 한껏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