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이 피는 봄
살랑바람에 내 마음은 날아
예쁜꽃을 피우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
녀름 무더운 여름
언덕에 올라 노래 불러보면
님 님은 찾아와
내 마음속에 춤을 추고 있네
가을 낙엽지던 가을
지난 일들이 자꾸생각나네
별 별만큼이나 나를 스쳐간
잊혀진 얼굴
겨울 하얀 눈송이
소리도 없이
땅에 내려오면
세상, 모든것이 고운 마음처럼
하얀 빛깔로
아- 봄 여름 가을 겨울가고
꽃이피는 봄이 다시오면
아- 나는 나는 나는 꽃을 피우리
아름다운 마음속에
세월 그것은 바람
한번 가면은 다시 오질 않네
바람, 저 부는 바람
우리 손으론 잡을 수가 없네
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
남은 시간이 못견디게 가슴 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에는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어보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