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작사경동호
작곡최영섭
달빛을 마주보며 그리운 님 생각에
소쩍새 울음되어 하얗게 지샜더니
설레이며 다가오는 희미한 임의 얼굴
한밤중 꿈속에서 수선화로 피었더라
밤별을 헤아리며 그리운 님 생각에
타오르는 촛불되어 서럽게 밝혔더니
풀향기 젖어드는 아련한 임의 숨결
이른새벽 잠끝에서 시한줄로 살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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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며 다가오는 희미한 임의 얼굴
한밤중 꿈속에서 수선화로 피었더라
밤별을 헤아리며 그리운 님 생각에
타오르는 촛불되어 서럽게 밝혔더니
풀향기 젖어드는 아련한 임의 숨결
이른새벽 잠끝에서 시한줄로 살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