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질듯 희미한 속삭임으로 가끔 묻곤 했지
내가 사는 이유 끝도 없는 나의 허튼 질문에
그저 대답없는 하늘
삶이 힘겨운걸 알게 됐을때
작은 투정 마저 분노가 되었고
세상의 중심은 내가 아니란걸 알았어
뒤처진 나를 보며
이대로 어른이 되는거야
난 닮고 싶지 않았던 세상에 길들여지며
이대로 모두 변한다 해도 아껴 왔던
나의 꿈 그것만은 영원하기를
이젠 늙고 지친 나의 아버진
더 이상 나에게 산이 아니였지
하지만 당신이 먼훗날의 내모습인걸
그렇게 지쳐가며
이대로 어른이 되는거야
난 닮고 싶지 않았던 세상에 길들여지며
이대로 모두 변한다 해도 아껴왔던
나의 꿈 그것만은 영원하기를
천번을 쓰러져도 여긴 나의 마지막은 아냐
다시 나 새로 태어나겠어
그 모든 아픔 이겨낸 누구보다 나를 믿어
언젠가 다시 넘어진 대도 아껴왔던
나의 꿈 그속에 날 찾으면 돼
아직은 이르다는 걸 네 눈엔 내가 없단 걸
나도 알기에 다가서지 못한 거야
얼마나 힘이 드냐고 얼마나 보고 싶냐고
너를 위로하는 내 맘을 넌 아는지
부탁해 너의 어깨에 내 손이 감싸줄 수 있게 허락해
난 떠나지 않아 그 누구처럼 널 널 혼자 있게 하지는 않아
내게로 와(와!) 너의 하루가 그렇게도 견디기 힘들면
그냥 내 이름을 불러줘 어서 와(와!)
내 품에 안겨 나의 옷깃에 눈물 적시며
그 사람을 생각해도 돼
(간주)
부탁해 나의 두 손이 네 눈물 감취줄 수 있게 허락해
난 떠나지 않아 그 누구처럼 널 널 혼자 있게 하지는 않아
내게로 와(와!) 너의 하루가 그렇게도 견디기 힘들면
그냥 내 이름을 불러줘 어서 와(와!)
내 품에 안겨 나의 옷깃에 눈물 적시며
그 사람을 생각해도 돼
It's all right 뭐라고 말해도 이 순간만은 이렇게 있고 싶어 너의 곁에
one like fire two like a dreamming It's all right (It's all right)
아직도 모르니 이렇게 너만을 오늘 하루도 하루같이 지켰는데
마주쳐가는 순간도 싸늘하게 날 스쳐만 갔어
어쩌다 불러도 차갑게 화내지 뭐라고 말을 해도 같았지
어떻게 된 일일까 오늘밤은 웃음을 보이는데
fall in love, tonight 기다렸던 사랑을 꿈을 꾸던 그대로 마주보며
이제는 괜찮아 아무래도 소용없어 다시 날 미워해도
It's all right 뭐라고 말해도 이 순간만은 이렇게 있고 싶어 너의 곁에
It's all right 다 할 순 없겠지만 이렇게 바라볼 수 있다면 좋아
one like fire two like a dreamming It's all right (It's all right)
어려운 모습에 다가설 수 없어 그저 난 꿈으로만 느꼈지
하지만 이렇게 널 마주했어 믿을 수 없을거야
fall in love, tonight 기다렸던 사랑을 꿈을 꾸던 그대로 마주보며
이제는 괜찮아 아무래도 소용없어 다시 날 미워해도
It's all right 어쩌면 지금이 가슴 가득히 새겨진 나의 착각이라해도
It's all right 이대로 머물러줘 이렇게 바라볼 수 있다면 좋아
It's all right 어쩌면 지금이 가슴 가득히 새겨진 나의 착각이라해도
It's all right 이대로 머물러줘 이렇게 바라볼 수 있다면 좋아
그런 눈으로 날 바라보지마. 왜 넌 여전히 내안에 서있니.
너와 함께 한 기억들 속에 가두었던 너를 그만 보낼께.
다시 내게 올 것만 같았어. 헛된 기다림 나도 알고 있어.
혼자라는 걸 믿을 수가 없는 어리석은 날 용서해 줘.
그리워하는 나에겐 아름다웠던 너의 기억들뿐이지만
언제나 돌아오기만 기도하던 너를 이젠 미워해야만 하겠지
널 사랑한 죄가 더 크다면 얼마든 견딜 수 있어.
돌아와 줘. 내가 아는 너 그를 사랑할 수 없어.
다시 내게 올 것만 같았어. 헛된 기다림 나도 알고 있어.
혼자라는 걸 믿을 수가 없는 어리석은 날 용서해 줘.
그리워하는 나에겐 아름다웠던 너의 기억들뿐이지만
언제나 돌아오기만 기도하던 너를 이젠 미워해야만 하겠지
널 사랑한 죄가 더 크다면 얼마든 견딜 수 있어.
돌아와 줘. 내가 아는 너 그를 사랑할 수 없어.
널 사랑한 죄가 더 크다면 얼마든 견딜 수 있어.
돌아와 줘. 내가 아는 너 그를 사랑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