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 라이터로 변신한 가수 임주리의 삼바디스코 신곡 "제2의 연인"이 (임주리작사, 김창남작곡) 뜨고 있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 백만송이 장미로 트롯트계에 확고한 위치를 점하여 사랑받고 있는 임주리의 신보가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은 임주리 자신이 작사한 곡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연륜만큼이나 원숙미 넘치는 갓말로 대중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임주리의 음악적 장점은 무엇보다도 흡입력 있는 창법일 것이다. 강렬하면서도 설득력있는 임주리의 음악적 장점은 무엇보다도 흡입력 있는 창법일 것이다.
강렬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보이스는 곡의 진행과 일치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노래의 주인공이 된 듣한 착각을 불러 일으는데 트로트계의 몇안 되는 가창력의 소유자로 음악 관계자는 눈물로 대중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발매된 타이틀은 (제2의 연인)이다.
이 보이지는 않아 짧은 행복이 있을 뿐 세상에 진실한 사랑이란 어디서 그 어디까지인가?로 시작되는 가사말이 암시하는 비극적이면서도 애절한 사랑의 테마이다.
이외에도 임주리작사 외국곡 "시바의 女人"은 누구나 알고 있는 멜로디의 작품으로 "유영선"의 편곡이 돋보인다. "25"시는 제목의 뉘앙스만큼이나 한정된 시간으로부터아쉬은 노래이다.
"임주리 작사 유영선작고"등 신보를 발매한 임주리는 작품 자로서의 역할도 당당한 이번 신보를 통해 거듭나는 그녀의 모습과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해 본다.
경력
'84년 이산가족을 주제로 한 "님의 고향 "발표.
'85년 뮤지컬 운련지 테마송 "가버린 사랑"발표.
'86년 일본 크라운 레코드사에서 파격적인 대우로 음반 발표.
'88년 "립스틱 짙게 바르고"(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발표.
'93년 "사랑의 기도"(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고)출반.
'95년 "사랑할때와 용서할때"(이지심 작사, 김기웅 작곡) 출반.
'96년 "백만송이 장미"(이지심 작사, 외국곡) 발표.
'97년 "어쩌지요" (이제우 작사,작곡) 출반.
'99년 "제2의 연인" (임주리 작사, 김창남 작곡) 발표.
KBS TV연속극 (야! 곰례야)로 데뷔했으며,
이 데뷔곡으로 제16회 한국 영화백상
예술대상 TV주제가부문을 수상.
'94년 12월 2일 서울 가요대상 10대 가수상. 스포츠 서울주최, SBS 후원.
'94년 12월 11일 대한민국 영상음반 골든 디스크상 본상. 일간 스포츠 주최, MBC 후원.
'94년 12월 24일 한국 노랫말 대상 수상 (작사가 부문 양인자씨 수상)
'94년 12월 31일 KBS TV 연기대상 (연예인이 뽑은 가수)
'95년 12월 30일 KBS 연말 가요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