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현정!

최근 출시된 김현정의 댄스 리메이크 앨범 \'Fun Town 20\'이 발매 1주만에 온, 오프라인 음악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타이틀곡 \'펑키 타운\'은 지난주 모 음악전문 채널의 주간차트 1위에 랭크되면서 최단 기간 최다 방송 횟수 기록을 경신하였다.

특히 온라인 음악사티으 오이뮤직의 댄스 주간차트에서는 수록곡 \'아파요\'가 1위, 타이틀곡 \'펑키타운\'이 5위, \'번뇌\'가 9위를 기록하는 등 앨범 수록곡 3곡이 10위권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리메이크 넘버 \'버스 안에서\'. \'어떤 기다림\', \'7년간의 사랑\' 등 대부분의 수록곡들이 모두 20위권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면서 여전한 \'김현정표 댄스곡\'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음반 시장에서의 반응도 만만찮다. 지난주 코엑스 몰 지하에 위치한 에반 레코드에서는 이번 앨범의 품절 사태가 벌어지면서, 앨범 주문량을 두 배로 늘렸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

김현정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7월 4일 날짜 기준으로 하루 2000여장이 팔리고 있어서 일주일 내로 1만장 이상의 판매고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시원한 가창력과 늘씬한 비주얼로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여가수 김현정. 올 여름에도 여전히 건재한 그녀의 활약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