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셀린 디온이 오는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월드뮤직어워드에서 특별상을 받는다고 BBC인터넷판이 캐나다의 \'몬트리올 저널\'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디온은 지금까지 음반이 가장 많이 팔린 여성 대중음악인으로서 음악활동을 하는 동안 음반을 1억장 이상 판매한 음악인들에게 수여되는 다이아몬드상을 받는다.

앞서 이 상은 머라이어 캐리와 로드 스튜어드 등이 받았다.

디온은 1992년 처음 월드뮤직어워드에서 상을 받았으며 1997년에는 3개 부문의 상을 휩쓰는 등 지금까지 여기서 총 6번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미국의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가 디온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