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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최악으로 망가진 유명인 2위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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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5-07-29 11:50 조회94,9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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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이 최악으로 망가진 유명인 2위에 뽑혔다.

최근의 아동 성추행 혐의와 2003년 독일 방문 때 베를린 한 호텔 발코니에서 자신의 아이를 떨어뜨리는 시늉 등이 선정 이유.

그렇다면 1위는 누구일까? 영화배우 톰 크루즈이다.

톰 크루즈는 ‘최악으로 망가진 유명인(The wildest Celebrity Meltdowns)이라는 설문으로, 미국 TV 가이드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절제력을 잃은 톰 크루즈’라는 타이틀로 1위에 올랐다.

지난 5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했던 톰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며, 쇼가 진행되는 도중 소파 위에 올라가 펄쩍 뛰고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라며 고래 고래 소리를 질렀기 때문.

이밖에 여배우 파라 포셋, 팝 가수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 등이 반갑지 않은 이번 설문 조사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마이클 잭슨은 탈수증과 체중감소 등으로 병원 출입이 잦아졌다 한다.

무죄 평결 후에도 거의 식사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이클 잭슨의 몸무게가 40kg에 불과하다는 것. 마이클의 신장은 183cm. 이 상태로라면 마이클 잭슨이 10년 안에 사망하고 말 것이라 밝혔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마이클 잭슨의 재정은 사실상 파산상태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검찰측 요구에 따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그가 진 채무는 총 3억달러(약 3천억원)에 이르며 올해 말까지 4억달러를 갚아야 한다.

네버랜드는 이미 팔았고, 이대로라면 해마다 3천4백만달러의 수입을 가져다준 비틀스 음원도 정리해야 할 처지다.
이번 재판에 들어간 엄청난 변호사 비용도 재정 악화에 한몫을 했다.

그런가하면 무죄평결에도 불구하고 이번 재판은 잭슨이 과연 자신의 혈육인 파리스, 프린스 마이클 1세·2세 등 세 아이를 제대로 양육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다시 제기했다.

성형외과 간호사로 마이클 잭슨과 결혼했던 데보라 로위는 이혼 당시 포기했던 두 아이인 파리스와 마이클 1세에 대한 친자 양육권을 다시 돌려받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자칫 마이클 잭슨이 가진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는 셈이다.



-스타앤스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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