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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운의 ‘천둥산 사연’을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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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4-02-29 16:30 조회9,4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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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운의 천둥산 사연을 들어 보세요

웃고 넘는 박달재를 부르자며 만든 노래

천둥산 박달재에서 만난 청춘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박재홍 선생의 명곡 울고 넘는 박달재’(반야월 작사·김교성 작곡)를 모티브로 만든 신곡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가수 김영운이 발표한 천둥산 사연’(김영운 박영대 작사·박영대 작곡)이 바로 화제의 곡이다.

 

허스키 보이스를 지닌 김영운의 구수한 창법이 돋보이는 트로트. ‘울고 넘는 박달재는 두 남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그린 반면에 천둥산 사연은 박달재가 그 사랑을 이루게 해준다는 긍정적인 내용을 담았다.

 

김영운은 사업차 박달재를 지나다니면서 그곳에 설치된 박달재 기념비에 쓰인 박달 도령과 금봉 낭자의 비극적인 사랑에 얽힌 전설을 보고 곰곰 생각했다. 이승에서 이별만 있고 재회는 없는 울고 넘는 박달재와는 달리 사랑을 꽃피워 웃고 넘는 박달재를 소재로 한 노래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박달재와 관련된 새로운 노래가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도 김영운에게 자신감을 갖게 했다. 가사를 써서 작곡가 박영대와 의논을 하면서 천둥산 사연의 제작에 들어갔다.

 

김영운이 2019년 발표한 데뷔곡 세월아의 작곡가가 바로 박영대였다. 박영대는 좋은 아이디어라면서 멜로디에 맞게 가사 일부를 보완해 천둥산 사연을 완성시켰다.

 

뒤늦게 가수의 꿈 이룬 사업가

안양시에 본사를 둔 식품포장재 제조회사 창대를 운영해온 사업가 김영운은 충남 논산시 강경읍에서 태어나 자랐다. 강경상고를 거쳐 공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은박지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신학대학원을 다녔다.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니면서 성가대를 지휘하고 드럼 연주를 하며 봉사 활동을 벌인 영향으로 신학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생각 때문이었다.

 

학창시절부터 가요를 좋아했지만 직장생활과 사업을 하느라 바빠 가수로 나설 엄두를 내지 못했다. 사업에 여유가 생기면서 더 늦기 전에 자신이 좋아하는 기성곡이라도 몇 곡 녹음해야겠다는 생각에 안양에 있는 은빛녹음실을 찾아갔다.

 

마침 그곳을 방문한 작곡가 박영대를 만나 애창곡을 녹음하는 김에 신곡도 불러보라는 권유를 받게 됐다. 박영대가 작사 작곡한 신곡들을 몇 개 들어보고 고른 곡이 세월아였다.

 

어려서부터 노래에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는데 녹음을 하면서 노래가 어렵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그러나 자신의 노래를 가졌다는 자부심에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요양원 등지를 찾아다니며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2021그리운 사랑’(최용수 작사·)인생길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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