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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레인, 국내 라운지 뮤직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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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5-12 10:16 조회69,7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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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여가수가 국내 최고의 뮤지션 10여명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화제다.

그 주인공은 섹시한 미모와 함께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을 자랑하는 ‘레드레인’.

레드레인은 ‘DJ 처리’로 알려진 신철과 유명 작곡가인 신재홍이 프로듀싱한 ‘라운지 뮤직’ 앨범을 최근 발표했다.

더욱이 이번 레드레인의 데뷔앨범에는 김형석 윤일상 신재홍 김현철 정연준 이승호 강은경 등 스타급 작곡·작사가들이 대거 참여해 음반이 발매되자마자 가요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레드레인은 이미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허스키하면서 중후한 목소리를 지켜 가요계 일각에선 ‘미완의 대기’로 손꼽혔던 인물이다.

유명 프로듀서인 신철이 이미 4년 전 작곡가인 윤일상,가수 김현철의 소개로 레드레인을 만나 그녀의 가능성을 높이 샀던 것이다.

신철은 1년여 전부터 유명 작곡가인 신재홍과 함께 국내에서 프로듀싱한 데 이어 국내외 유명 음악인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신철과 신재홍은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라운지 뮤직의 대가로 통하는 데이비드 비산,카를로스 캠포스,미카엘 델타,르 미트 등 현지의 유명 프로듀서들과 공동 작업을 한 뒤 4월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레드레인은 애잔한 느낌의 ‘파도를 훔친 바다’를 타이틀곡으로 모두 17트랙이 실린 ‘초콜릿’이란 앨범으로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라운지 뮤직’을 소개하고 있다. ‘

라운지 뮤직’은 노래 한 곡에 재즈,스윙,보사노바 등 여러 가지 장르와 테크노적 요소가 결합돼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음악이다.

‘붉은 비’를 뜻하는 ‘적우’(赤雨)를 영문으로 옮긴 레드레인이라는 예명도 라운지 뮤직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앨범은 이미 서울 강남의 고급 사교 클럽을 중심으로 서서히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씨는 이번 앨범에 대해 “가수의 보컬에 중점을 두면서도 라운지 뮤직의 감각을 구현한 점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레드레인은 “이번 음반이 국내 라운지 뮤직 마니아들을 매료시킬 때까지 주로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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