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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애절한 발라드 '속눈썹'으로 팬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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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15-07-13 10:32 조회22,7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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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부르지 않았던 빠른 템포의 곡 ‘미우나 고우나’를 부르며 20여 년만의 컴백에 성공한 박정수가 이번에는 가슴을 저미는 애절한 창법의 발라드 ‘속눈썹’으로 또 다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사랑이 떠나가요/후회는 하지마요/미치게 미치게 사랑했던 그대/비오는 인사동 거릴 서성거렸죠/술에 취해 그댈 찾아 헤맸죠/흰눈이 온다 해도 목련이 핀다 해도 눈뜨고 눈떠도 볼 수 없는 그대/속눈썹 처럼 눈물 처럼 그대 젖어 있나요/슬퍼하지 말고 울지 말아요/속눈썹 처럼 눈물 처럼 그대 떨고 있나요/사랑해 사랑해 난 사랑했어요….”

20년 이상의 세월에도 변함없는 감성의 창법
‘속눈썹’ 역시 그가 20여년 만에 컴백할 때 부른 곡 ‘미우나 고우나’를 만든 작사가 최비룡과 작곡가 최종은 콤비의 곡. 그의 데뷔 히트곡 ‘그대 품에 잠들었으면’ 만큼 클래시컬하거나 감미롭진 않지만 비장하고 애절한 음색과 창법에는 변함이 없다.
갓 대학에 입학한 직후 데뷔해 소년처럼 수줍고 여린 모습으로 노래하던 청년은 온 데 간 데 없고 어느새 40대 중년이 되어 돌아온 박정수에게 그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 당시 그를 좋아하다가 함께 나이를 먹은 팬들에겐 궁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93년 육군에 입대해 17사단 군악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색소폰만 연주 하다가 95년 제대했습니다.”
제대 후 2년여의 준비 끝에 두 번째 앨범을 완성했으나 IMF가 닥쳤고 갑자기 제작사가 음반제작 사업을 중단키로 결정하는 바람에 가수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결국 이 음반은 출반도 못하고 가수 활동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박정수는 1999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음악 사이트 관리회사에 취직해 1년 동안 샐러리맨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IMF와 교통사고 그리고 성대구증에 막힌 컴백
그는 이듬해 회사를 나와 아는 선배가 경영하는 부산의 라이브 카페에서 일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갔다. 또 부산 MBC FM에서 DJ로 ‘박정수의 FM 노래마을’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창원전문대 실용음악과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부산에서 제법 잘 나가는 편이었는데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쳐 모두 포기하고 서울로 올라왔어요. 가족들의 도움으로 2004년 서울 녹번동에 라이브카페 ‘박정수의 좋은 하루’를 개업해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건강을 되찾고 라이브카페도 정상궤도에 올라 신곡을 준비하던 그에게 또 다시 시련이 닥쳤다. 가수에겐 치명적이라는 성대구증에 걸린 것이다. 성대에 흠이 생겨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쉰 소리가 나며 음을 길게 내지 못해 또 취입을 포기해야 했다.
“원래 성대를 되찾기란 불가능하다는 진단이었습니다. 2005년부터 점점 나빠져 컴백을 포기하기 직전이었습니다.”
라이브카페를 계속 운영하면서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출강하던 박정수는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원래의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래를 부르던 그는 두 시간동안 노래를 부르면 목이 풀린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다시 도전해 ‘미우나 고우나’와 ‘속눈썹’ 등이 수록된 컴백 앨범을 완성시켰다.
그는 컴백 앨범을 내놓은 2013년 12월 홍대 베짱이홀에서 두 번의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금도 그는 두 시간 동안 연습한 다음에 무대에 올라야 노래에 이상이 없다고 한다.
“작년 4월 스폰서의 도움으로 대구와 서울에서 공연할 계획이었는데 세월호 때문에 모두 취소했습니다. 올 연말에는 꼭 공연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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