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적한 밤

산책하다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얼굴

반짝이는 별을 모아 그리는

그런 사람

?

좁다란 길

향기를 채우는

가로등 빛

물든 진달래 꽃

이 향기를 그와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

보고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보고싶어라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산책을 하네

?

대기는 차갑게 감싸고

생생하게 생각나는 그 때

안타까운 빛나던 시절

뒤로하고 가던

?

보고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보고싶어라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산책을 하네

?

따뜻한 손 그리고 그 감촉

내가 쏙 들어앉아 있던 그 눈동자

그 마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사랑을 주던 그가 보고싶어지네

?

어쩌면 나 자꾸 알고 싶어 너의 달콤한 속셈을 말이야
이상하게 자꾸 듣고 싶어 내게 사랑한단 말을 해 줘

네가 다가온다면 그냥 난 얼음 땡
심장이 자꾸 떨려서 나 아무 말 못 해
속상한 맘뿐인 걸 내 곁을 맴도는 걸 그냥 날 꼭 안아줘

Babe I wanna be your girl 이렇게 바라고 있기만 한걸 Yeah
Oh babe 상처받을 지 몰라 But babe but babe 날 꼭 안아줘
How much do you love me?

내 이름 불러줘 목소릴 들려줘 애타게 하지 말고 날 안아줘
달콤하게 말해줘 그냥 날 꼭 안아줘
Hurry up oh na na na hurry up oh na na na
가까이 내게 조금만 더 우 Boy
Hurry up oh na na na hurry up oh na na na
첫 눈에 반한 것처럼 날 우
How much do you love me?

두 입술 사이 벌어지는 달콤한 말이
끈적이는 게 샤워를 몇 번 해도 잘 안 지워져
그날 밤 아니 낮만 해도 손가락이 모자라
그냥 이리 와서 내 머릴 쓰다듬어 이렇게

네가 다가온다면 그냥 난 얼음 땡
심장이 자꾸 떨려서 나 아무 말 못 해
속상한 맘뿐인 걸 내 곁을 맴도는 걸 그냥 날 꼭 안아줘

Babe I wanna be your girl 이렇게 바라고 있기만 한걸 Yeah
Oh babe 상처받을 지 몰라 But babe but babe 날 꼭 안아줘
How much do you love me?

내 이름 불러줘 목소릴 들려줘 애타게 하지 말고 날 안아줘
달콤하게 말해줘 그냥 날 꼭 안아줘
How much do you love me?

네 눈을 감아줘 내 손을 잡아줘 망설이지 말고 내 입 맞춰줘
달콤하게 말해줘 그냥 날 꼭 안아줘
Hurry up oh na na na hurry up oh na na na
가까이 내게 조금만 더 우 Boy
Hurry up oh na na na hurry up oh na na na
첫 눈에 반한 것처럼 날 우
How much do you love me?

살날이 많은 젊은이를
또다시 잃었다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감지된 위험임에도
나를 지켜주지 않는
나라가 무슨 소용인가
무너지는 세상을
어이없게 준 너는
사그라들기만을 기다리고 있구나

일하다 죽는 사람들
길 가다 죽는 사람들
법은 1년도 안 돼 고치려 하고
일하다 죽는 사람들
길 가다 죽는 사람들
벌은 권력자를 피해 내려지네

하고픈 것도 되고픈
꿈들도 흩어져
가슴 속에 깊이 박혀 버렸다
뾰족한 파편이 되어
자식 잃어본 적 없는
너희의 그 잔인함들이
피눈물로 되돌아가
너희에게 흐르리다
그때 이 깨지는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일하다 죽는 사람들
길 가다 죽는 사람들
법은 1년도 안 돼 고치려 하고
일하다 죽는 사람들
길 가다 죽는 사람들
벌은 권력자를 피해 내려지네

친구를 잃은 사람들
가족을 잃은 사람들
그리고 기억을 잃는 저 사람들
검게 굳어가는 얼굴들
울다 쓰러지는 육신들
나는 책임이 없다는 그 기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