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작사민들레,정기수
작곡정기수
우리 부모님도
다 그렇게 사셨겠지
내 평생
이 나이가
안 되는 줄 알았다오
(다 그랬지)
눈 깜빡하고 나니
머리엔
하얀 눈이
(미운 세월)
오늘이
며칠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다 그렇지)
그래서 세월을
잊고 산다오
거울 속 잔주름이
내 삶의 지도라면
굽어 있는 등은
부모님 모습이지
그것이 인생이라네
가는 세월 어쩌나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 부모님도
다 그렇게 사셨겠지
아침에
눈을 뜨면
물 한 잔 약 한 주먹
(이걸 어째)
그래서 배부르니
다이어트
절로 되고
(그건 좋아)
난 아직
청춘이다
생각하며 살고 있지
(그거 좋아)
그래서 세월을
잊고 산다오
거울 속 잔주름이
내 삶의 지도라면
굽어 있는 등은
부모님 모습이지
그것이 인생이라네
가는 세월 어쩌나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
그것이 인생이라네
가는 세월 어쩌나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